우리가 지나쳐온 시대적 흐름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자라고 해도 신문이나 아나운서들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영월 미디어 기자 박물관을 갔다오고 나서 우리가 살아온 시간적 역동속에서 함께 쉼쉬어 왔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기자들의 역사기도 하지만..

우리가 지나쳐온 시간적 흐름을 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물건 마저도 다른 시대적 흐름에 대한 박물관이라 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거기다 참여하는 시간도 있어서 좋았고..

그저 박물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한달에 한번 영화관을 같이 하는 시간이 있어서 좋네요.

하나의 박물관이 아닌 주민과 함께 숨쉬는 공간이라는 것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