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도자료

포항에서 만난 ‘한국 영토 독도’의 역사... 호야지리박물관 지도 특별전 성황리 마무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6-09-16 조회수 : 50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첨부파일 첨부파일 :

포항에서 만난 ‘한국 영토 독도’의 역사...지도 특별전 성황리 마무리

 

- 37일간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개최... 시민·관광객 5,200여명 관람

- 일본 고지도·문서 70여점 통해 ‘한국 영토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 진실을 증명 해 재조명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열린 《‘한국 영토 독도’ 지도 특별전》이 37일간의 전시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 영월 호야지리박물관이 ‘한국 영토 독도, 일본의 지도가 그 진실을 토(吐)하다’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지난 8월 5일부터박용선 포항시장의 환영 축사로 개막을 알려 9월 10일까지 37일간 전시가 진행됐으며, 전시 기간 시민과 관광객 등 5,200여 명이 관람하며 독도의 역사와 영토적 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항시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독도 수호의 관문’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및 투어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모에 선정된 호야지리박물관은 해방 이전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와 관련 문서 등 70여 점을 선보이며 독도가 역사적으로 우리 영토임을 지도와 문헌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전시에서는 조선 초기 지도에 나타난 울릉도와 독도의 모습부터 일본의 고지도에 기록된 두 섬의 위치와 명칭 변화 등을 시대별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독도를 둘러싼 역사적·지리적 사실을 다양한 지도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일본에서 제작된 1895년 「일청한군용정도(日淸韓軍用精圖)」는 독도를 국경선을 그려 조선의 영토로 그렸고, 1945년 해방과 함께 연합국사령부는 독도의 남한 영토로 확정다.. 이에 독도의 지정학적 주요성을 탐낸 일본은 한국령 독도를 빼앗기 위한 “1905년 ‘시마네현 고시 이후 일제강점기 시대에 그린 일본 지도 역시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그려 적어도 350년 이상 일본 스스로 제작한 자료 속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어떻게 인식되고 표현돼 왔는지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서양에서 제작된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의 위치와 명칭이 어떻게 전해지고 변화했는지도 함께 소개하면서 지도 제작과 지명 표기가 영토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독도 문제를 단순한 영유권 주장을 넘어 역사와 지리, 지도학적 관점에서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한 점도 이번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양재룡 호야지리박물관장은 “포항에서 일본의 옛 지도와 문서를 통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자료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시장을 찾아 독도의 역사적 사실을 함께 살펴봐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전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토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도에 담긴 위치와 지명, 시대적 변화를 제대로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도와 관련한 역사적·지리적 자료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세계지도 속 잘못된 독도 표기를 바로잡기 위한 관심과 노력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전은 독도를 가까이에서 마주한 포항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는 울릉도·독도를 잇는 주요 관문도시로서 이번 전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올바른 영토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출처:호야지리박물관 보도자료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