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동강국제사진제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영월에서 – 13일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
동강사진마을위원회(위원장 이재구)는 오는 9월 13일(토) 오후 1시 30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포토저널리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순간의 진실, 세상의 기록’을 주제로, 보도사진이 지닌 역사적·사회적 가치와 기록의 의미를 조명한다.
제1부 개막식은 신진호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교육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이 개회사를 맡는다. 이어 최명서 영월군수, 차영미 영월박물관협회 회장, 정의목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장이 축사를 전한다. 개막식에서는 내빈들과 함께하는 축하 케이크 절단식과 함께,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이 ‘순간의 진실, 세상의 기록’ 해설을 통해 행사 주제의 의미를 풀어낸다
제2부 워크숍에서는 ▲장문기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회장이 「격변기 한국의 보도사진」,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이 「소멸도시농촌의 기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두 발표는 보도사진의 역사적 현장성과 더불어 오늘날 농촌과 지역사회의 기록으로서 사진이 가지는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강연자와 직접 의견을 나누며, 사진과 기록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말미에는 청중과 강연자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보도사진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기록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은 동강국제사진제가 단순히 전시를 넘어, 사진의 본질과 기록의 힘을 함께 성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위원장은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 그 시대와 사회를 증언하는 기록”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보도사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 처 :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2025. 0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