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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본 사진문화수도 히가시카와정 고명진 관장, 전영철 교수 방문(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8-03 조회수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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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지역인구소멸시대 인구증가를 가져 온 히가시카와정 지역주주제도와 영월군 

 

문화도시 추진 사례 공유민관 교류협력 확대하기로

 

- 최명서 영월군수 친서와 기념품 전달

 

-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한일교류 재개방안 협의

 

81일 일본 사진일본 사진의 마을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에서 열린 국제사진페스티벌을 주관한 히가시카와정 키쿠치신 정장과 실무과장진을 고명진 미디어기자박물관장과 영월군 문화관광포럼 공동위원장인 상지대학교 전영철 교수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고명진 관장은 최명서군수의 친서를 키쿠치신 정장에게 전달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군의 행정 및 민간차원의 교류와 사진을 매개로 문화발전에도 같이 협력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0년 영월군과 히가시카와정은 사진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꾸준한 상호방문과 전시 등을 통해 양 지역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류의 중단으로 교착상태에 빠져 있었다.

 

코로나 2년차였던 2021년에는 양 지역이 코로나의 일상에서 이를 슬기롭게 이겨나가자는 주제로 인터넷을 통해 이미지를 교환하고 상호 전시하여 문화예술의 힘으로 양 지역 군민과 정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였다.

 

히가시카와정은 1985년 일본 사진의 마을에 이어 일본 사진문화수도를 선언하였다. 201991728명의 히가시카와정 한국교류협회 회원들이 영월군을 공식 방문하여 양 지역 주민들 간의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히카시가와정은 2023130일 기준으로 인구 8,588명으로 외국인이 513명 거주하는 일보에서도 혁신적인 지역 만들기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지역소멸 위기 시대에 인근 지자체와의 합병을 거부하고 오히려 지난 25년간 인구증가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는 곳이다.

  

2022년 영월이 예비 문화도시 당시 지자체 차원의 첫 번째 전국포럼을 개최하였는데, 당시 전영철 상지대 교수는 관계도시와 문화도시의 관계를 연계하는 전략을 발표하면서 히가시카와의 고향납세를 뛰어넘는 히카시가와 주주제도에 대한 사례를 갚게 연구하고 도입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최근에는 히가시카와에서는 한해에 태어나는 50~60명의 아이들을 위해 너의 의자란 프로그램으로 의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고, 중학교에 입학하면 배움의 의자를 증정하고 졸업하면서 이 의자를 집으로 가져가는데 보통 성인이 되어서도 이 의자를 보면서 고향을 생각하며 힘을 낸다는 것이다.

 

오는 88일에는 영월군청소년수련관 해외탐방단 학생들과 821일에는 영월 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고등학생 사진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히가시카와를 방문 한다.

 

지난 4월 신임 정장으로 취임한 키쿠치신 정장은 영월의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에 관심을 표방했으며 내년 상호교류협력 방안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 키쿠치신 정장은 한국을 다섯 번 방문했으나 영월 방문 기회가 없었다며 꼭 영월을 방문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히카시가와 국제사진페스티벌은 갑자원전국사진대회가 동시에 열렸으며, 불꽃놀이축제도 같이 열려 지역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고명진관장과 전영철 교수는 사진제의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조사하였으며 히가시카와 사진추진과장, 문화교류과 실장 등과 실무협의를 하기도 하였다.

  

  정장에게 최명서 군수의 친서와 기념품을 전달 한 뒤 고명진 미디어기자박물관장과 영월군 

문화관광포럼 공동위원장인 상지대학교 전영철 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히가시카와정 사토 후미히로 부정장키쿠치신 정장고명지 관장전영철 교수)

 

 키쿠치신 정장에게 동강국제사진제 기념품을 전하고 있는 고명진 미디어기자박물관장

 

❑ 문화교류과 다이스케고시타가 실장이 상지대학교 전영철 교수에게 '너의 의자'를 설명하고 있다.

 

출처 : 영월군 보도자료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