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권위 '영월 동강국제사진제'
다음 달 21일 개막
9월 24일까지 66일 동안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영월의
자연과 창의적인 감각 융합된 작품 선보여
사진은 동강사진상 수상전에서 선보이는 윤정미 작가의 작품.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다음 달 21일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66일 동안 펼쳐진다.
【영월】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다음 달 21일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66일 동안 펼쳐진다.
영월군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21일 부터 9월 24일까지 66일 동안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를 개최한다. 21일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동강사진상과 전국 초등학생 사진 일기 공모전 시상식, 축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동강사진상을 수상한 ‘윤정미’ 작가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올해 사진제에서는 현대 이탈리아 사진계 거장 10인의 유명 작가들의 초기작 등 140여점을 국내 최대 규모로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또 지난 5월부터 공모 접수를 진행한 제21회 국제공모전에는 77개국에서 6,0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되며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공공미술 개념을 도입한 거리설치전 ‘영월찬미’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월의 지역적 장점을 활용한 창의적인 감각이 융합된 작품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대학생 포트폴리오 리뷰를 신설하는 등 한국 사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작가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축제 방문객들이 작품 감상은 물론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강국제사진제(www.dgphoto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강원일보 2023-06-12 15면 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