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빛드림본부가 13~14일 양일간 영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0곳의 박물관심포지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는 13~14일 양일간 영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현대미술관·묵산미술박물관·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등 10곳의 박물관심포지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심포지엄은 지역 박물관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해 지역 학생들에게 박물관 전문 강사들을 통한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진로 교육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발전소 인근 초등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박물관 프로그램 관람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 ‘우리 마을, 박물관 이야기’ 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최경 영월빛드림본부장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작년 7월 내성초등학교와 봉래초등학교에 ‘박물관 심포지엄’ 개최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 동안 총 1억원을 지원하고 영월진로체험센터를 통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