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 MUSEUM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영월지오뮤지엄은 5억 년 전 바다였던 영월의 경관, 지형, 지질 과 함께 마을이 가진 고유한 어메니티(amenity)에 대한 표면적인 감상을 넘어 그 안에 내재 된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고 현재를 비추어 볼 수 있도록 개관하였습니다.
에드워드 핼릿 카(Edward Hallett Carr)은 ‘과거는 현재에 비추어볼 때 비로소 이해할 수 있고, 현재는 과거에 비추어볼 때 비로소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영월지오뮤지엄에서 암석 역사의 흐름과 변화를 배우고, 그 안에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으며 어떤 문화와 역사를 일구어 왔는지 함께 찾아 보려고 암석 역사 여행인 지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져보고, 실험하고, 배우는 오감만족 암석체험
과학적 호기심을 가질수 있도록 만화로 만나는 지돌이 암석 카툰은 퇴적암, 화성암, 변성암, 판게아, 마그마, 맨틀, 핵, 지구의 구조와 지각변동을 설명해주며 보고 만지는 암석체험을 통해 지구의 과학을 쉽게 배워봅니다.
애니메이션 샌드박스 [AR(Augmented Reality) Sandbox, 증강현실 샌드박스]
애니메이션 샌드박스는 디지털 프로젝션과 3D비전을 통해 모래상자 위에 강, 산, 그리고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는 광경을 투영하여 살아있는 땅처럼 다채로운 풍경을 그려내고, 그 외 다양한 응용프로그램과 게임은 지질 공부에 창의성과 재미를 더합니다.
편광 현미경으로 보는 암석 판타지아
자세히 보아야 암석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암석은 더 작은 단위인 광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질학자들은 야외 탐사에서 가져온 암석을 0.02-0.03mm 두께로 잘라 박편(Thin section)을 만들고, 편광현미경(Polarizing microscope)으로 관찰하여 어떤 암석인지 판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