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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가’ 국내 첫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3-02 조회수 : 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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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영월국제박물관포럼 폐회식 전통 공연 모습. 올해는 포럼과 함께 물관 박람회가 신설됐다. 영월국제박물관포럼 제공

29일부터 영월서 박물관 포럼  전세계 50여개 관련 기업 참가

박물관의 역할과 위상을 살펴보는 국내 최초의 박물관 박람회가 강원 영월군에서 개최된다. 영월군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16 영월 국제 박물관 포럼·박람회’를 영월 실내체육관, 하늘샘 체육관, 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연다.

영월 국제 박물관 포럼은 지난해까지는 학술 행사 위주로 격년제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특히 한국박물관협회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박물관 박람회가 신설됐다.

올해 포럼·박람회의 주제는 ‘박물관과 지역사회’다. 소주제로 ‘지역상징으로서 박물관’, ‘지역 박물관과 주민참여’, ‘비도시 지역사회 개발정책과 박물관’ 등을 다루게 된다.

포럼에서는 미국·영국·호주·브라질 등 세계 15개국에서 온 박물관 관련 연구자 약 30명이 주제 발표를 한다. 엘리자베트 올롭손 전 스웨덴 아프리카 박물관 네트워크 위원장과 한스 마르틴 힌츠 전 국제박물관협회 회장이 기조 연설을 한다. 약 1500명의 일반인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박물관 조명·교재 및 문화재 보존과 관련된 기업 약 50개가 참가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은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영월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 공연과 김삿갓 문화제 등도 함께 열린다.

영월군 측은 “영월은 2008년 박물관 특구로 지정됐고, 지금은 관내에 박물관이 26개나 있다”며 “폐광으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했던 영월이 박물관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월이 박물관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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