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영월=국제뉴스)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월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회 영월국제박물관포럼&박람회 행사 기간 중 학술포럼과 박람회와는 별도로 다채로운 공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공연은 실내체육관 외부에 야외무대가 설치돼 오는 28일 영화 ‘라디오스타’ 개봉 10주년 이벤트로 시작되며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경호, 윤성기 등이 출연 야간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4일 동안 다양한 공연이 이뤄진다.
둘째 날 29일 야간에는 박람회 개막축하 공연으로 강원도립극단 이효석 원작 ‘메밀꽃 필 무렵’ (정범철 작, 윤정환 연출)이 춤과 노래로 신명나고 재미있는 퓨전코믹극으로 선보인다.
셋째 날 30일에는 인도문화원(원장 Ram Kumar)에서 스와티 신하(Swati Sinha)의 까탁(kathk) 댄스와 아비짓 포한카르(Abhijit Pohankar)퓨전 밴드를 공연한다.
또 까탁댄스는 발목에 방울을 달고 리듬에 맞춰 인간과 영혼의 만남을 대화처럼 보여주는 전통 춤으로 아비짓 포한카르는 퓨전밴드로 인도 뉴에이지 음악을 대표하는 음악가 이다.
이와 관련 행사기간 동안 어류화, 진도북놀이, 이시복색스폰, 춤사랑, 왕언니클럽 등 영월예술인공연이 이어지며 ‘과거대전 유가행렬 맞이’ 공연으로 영월민요단, 영월길놀이마당 등이 참가하고 김포크, 바버렛츠 등 프로가수들의 축하공연도 곁들어 진다.
또 마지막 날 10월 1일는 동강마을 방송국 운영으로 여섯줄 넋두리, 영월초공연팀, 기타 참여 가능한 일반팀 즉흥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행사기간 중 김삿갓면 김삿갓 문학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김삿갓문화제 행사의 특별콘서트에는 가수 한영애, 변진섭, 곽동현(원킬)등이 출연하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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