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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월군, ‘2016 영월 국제박물관 포럼·박람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3-02 조회수 :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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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강원도 영월에서 영월군이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영월 국제 박물관 포럼·박람회가 개최된다.

강원도 영월은 폐광이었던 지역을 박물관 특구로 일군 도시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개방형 박물관 사업을 통해 ‘지붕 없는 박물관 고을’이라 불리울 정도로 박물관이 풍부한 고장 중 하나다. 현재 약 26개의 박물관이 성업 중이며 본 행사는 이러한 특색을 지닌 영월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의의가 더욱 크다.

지난해까지 격년제 개최에서 올해 매년 개최로 확대된 본 행사는 올해로 4번째로 국제 박물관 박람회가 신설되었다. 신설된 박물관 박람회는 박물관 관련 기업, 단체 등 50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박물관 홍보관, 산업 체험관, 농산물 판매관, 향토음식관 등 포럼 초청자 및 박물관 관계자 및 일반인들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들로 구성된다.

박물관과 지역사회(Museums and Local Community)라는 포럼의 대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지역상징으로서 박물관’, ‘지역 박물관과 주민참여’, ‘비도시 지역사회개발정책과 박물관’을 소주제로 국내외 박물관 분야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대표적인 행사 참여자로는 (전) SAMP(SwedishAfrican Museum Programme) 위원장 Elisabet Olofsson, (전)시드니현대 미술관장 Bernice Murphy, (전) ICOM 회장 Hans Martin Hinz를 비롯해 15개국 30여 명의 박물관 관련 분야 석학들이며 지역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발표, 영월 문화유적지와 박물관 투어, 전통문화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문화공연행사도 진행되는데 전야제 가수 공연과 동강마을방송국 상설 운영, 9월 29일 개막 축하공연으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새롭게 각색한 퓨전 코믹극을 강원도립극단이 선보인다. 또한 인도 문화원 공연 및 영월 관내 투어가 마련되어 영월에서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폐광으로 인해 인구가 줄고 경기가 침체되었던 영월이 문화와 박물관을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며 “영월이 국제 박물관 포럼을 통해 박물관 도시로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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