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강원일보가 후원한 김삿갓문화큰잔치 축제 라이딩 대회가 2일 김삿갓문화관 광장 및 망경대산 MTB코스에서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해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홍보·경제 활성화 시너지효과 평가 속 폐막
【영월】영월군이 9월30일부터 2일까지 김삿갓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19회 김삿갓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개국 박물관 관련 분야 석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영월군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2016 영월국제박물관포럼·박람회 역시 박물관도시 영월을 세계 속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 속에 영월을 홍보하기 위해 이들 행사를 비슷한 시기에 개최했다. 이에 따라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난고 김병연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한 김삿갓문화제는 전국 일반 및 학생백일장, 김삿갓 사생대회·만화그리기 대회,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 및 유가행렬 재현,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강원일보가 후원한 김삿갓문화큰잔치 축제 라이딩도 김삿갓문화관 광장 및 망경대산 MTB코스에서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 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영월군자전거연합회(회장:남궁승)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삿갓광장을 출발, 망경대산 7부 능선에 위치한 모운동 마을과 김삿갓면 예밀리로 올라가는 18굽이길, 궁장동 망경대산 휴양림 등 환상의 35㎞ 임도길에서 진행됐다.
박선규 군수는 “김삿갓문화제와 영월국제박물관포럼·박람회를 비슷한 시기에 개최해 홍보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