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pact of an Articulate National Policy or of Its Absence on the Functions of Museums in Society

This paper will try to find out how much the heritage sector is designed by relevant national policies and how much it takes its own course depending on the circumstances in a given country. To this end I will focus on the current state of the museum field in Turkey.

Until recently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museums in Turkey were run by the State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It is only in the last decade that private museums have started populating the scene and triggering a wave of transformations that eventually effected museums in general. Although a tradition did not exist among museums of setting their own agenda or presenting a case to the Ministry for a national policy that will contribute to the value of museums, determined undertakings by some civil societal organisations as well as global networks and trends have paved the way in this direction, no matter how incomplete. Museums are now more broadly seen as asset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lthough not yet for social cohesion.

The economic crisis of 2008 that impacted the European countries, and thereby their cultural sectors and museums, has not been as major a determining factor in the developments experienced by the museums in Turkey in the same period. However, since public funding has been mainly monopolised by the state and has never been sufficient for the museums just like the related legislation in this sphere has not been updated and the relevant national policies not properly developed, museums and museum-like organisations in this country have had concerns of economic and social nature about the future of their institutions and the cultural sector in general, just like their counterparts in Europe or elsewhere. What might have been different in this respect was that the decision-making processes were informed more by societal perceptions and ideologies than by economic parameters.

Today, museums get to be regarded as a main component of the cultural industries, a trend that makes investment in this field attractive and helps the economic and social impact of museums grow also. How this translates to the role of museums in the current setting of Turkey is one of the conclusions that this paper aims to reach.

명확한 국가 정책의 영향과 사회 내 박물관의 기능에 관한 국가 정책 부재의 영향

이 논문은 문화유산 분야가 관련 국가 정책에 의해 어느 정도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해당 국가의 상황에 따라 얼마나 독자적인 방향을 선택하게 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터키의 박물관 분야의현재 상황에 대해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다.

최근까지도 터키 내 박물관의 거의 대다수는 국가가 운영했다(문화관광부). 최근 10년쯤 되어서야 민간박물관이 터키에서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결과적으로 박물관 전반에 영향을 미친 변혁의 물결을 일으켰다. 비록 박물관의 가치를 향상시킬 국가 정책을 위해서 박물관 스스로 어젠다를 설정하거나 사례를 문화관광부에 제출하는 관례는 없지만, 일부 시민 사회 단체들이 결단력 있게 실행한 일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나 추세는 얼마나 불완전했는지 와는 별도로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개척해왔다. 박물관들은 현재 비록 사회 통합을 위해서 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자산으로 보다더 폭넓게 인식되고 있다.

유럽 국가들에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문화 분야와 박물관들에도 영향을 주었던 2008년 경제위기는같은 기간 동안 터키의 박물관들이 경험한 개발 측면에 있어서는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결정 요인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공공 자금 조달이 주로 국가에 의해서 이루어져 왔고, 이 분야의 관련 법안이 개정되거나 관련 국가 정책들이 적절히 개발되지 않았던 것과 같이 박물관을 위한 공공 자금 조달이 충분하지않았기 때문에, 터키의 박물관이나 박물관과 유사한 기관들은 유럽 및 여타 지역의 박물관들처럼 기관자체와 전반적인 문화 분야의 미래와 관련된 경제적 및 사회적 성격과 관한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측면에서 차이점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의사 결정 과정에서 경제적인 한도에 의해서 보다는 사회적인식과 이데올로기에 의해 정보 제공이 이루어 졌다는 점이었다.

오늘날 박물관은 문화 산업의 주요한 구성 요소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산업에 대한 투자를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고 또한 박물관의 경제 및 사회적 영향이 상승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추세로 여겨지고 있다.이러한 부분이 터키의 현재 상황에서 박물관의 역할로 어떻게 이어질지 살펴보는 것이 이 논문이 도달하고자 하는 결론 중 하나이다.